LG는 전통적으로 좌타자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우투좌타 야수들이 등장해 LG가 좌타자만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외야 및 지명타자에는 베테랑들로 채울 수 있습니다. 좌익수 이병규(7번), 중견수 박용택, 우익수 이진영, 그리고 지명타자 이병규가 나섭니다. 이병규(7번)는 작년 0.306의 타율 16홈런 87타점으로 4번 타자로 우뚝 서며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박용택, 이진영, 이병규는 설명이 필요 없는 LG의 간판스타들입니다.
내야수로는 1루수 김용의, 2루수 박지규, 3루수 한나한, 유격수 오지환이면 전원 좌타자가 가능합니다. 김용의는 외야수 전업을 시도하고 있지만 1루수 겸업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1루수로서 김용의의 수비는 이미 1군 무대에서 검증이 된 바 있습니다. 우투좌타 신인 박지규는 성균관대 재학 시절 3루수가 주 포지션이었지만 2루수 소화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박지규는 작년 11월 일본 고치 마무리 캠프에도 합류한 바 있습니다.
한나한과 오지환도 우투좌타 내야수입니다. 한나한은 중심 타선에는 배치되지 않을 듯하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만큼 한국 무대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지환은 1번 타자에 도전할 전망입니다. 삼진을 줄이고 타율과 출루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포수에 우투좌타 신인 정규식이 합류할 경우 LG의 야수 라인업 전원 좌타자는 완성됩니다. 정규식은 일본 교토국제고와 오사카학원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김성근 감독과의 인연으로 고양 원더스 유니폼을 입게 된 정규식은 원더스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의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5년 신인 1차 지명을 통해 LG 유니폼을 입게 된 덕수고 출신 포수 김재성 또한 우투좌타입니다.
마운드도 좌완 투수로만 배치할 수 있습니다. 선발 투수로 프로 2년 차 임지섭이 등판한 뒤 윤지웅, 신재웅, 그리고 클로저 봉중근이 이어 던지면 좌완 마운드가 완성됩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작년 시즌 소위 '좌우놀이'에는 연연하지 않으며 선수기용에 뚝심을 과시했습니다. 상대 투수의 좌우완 여부를 의식하기 보다는 LG 타자의 당일 컨디션을 중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발 투수가 언더핸드로 예고될 경우 지명타자를 포함한 9명 전원을 좌타자로 구성하는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좌타자가 풍부한 LG만의 진풍경이 2015년에 연출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을 것입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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