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소찬휘와 2015년 소찬휘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이하 토토가)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소찬휘가 6일 정오 신곡을 발표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잇다.
이번에 공개한 '글래스 하트(Glass Heart)'는 지난해 3월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Neo Rockabilly Season'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무엇보다 '토토가'로 소찬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발표한 신곡인만큼 이전보다 성적이 좋은 것이 사실. 6일 오후 2시 현재,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글래스 하트'는 59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 순위는 '토토가'에서 소찬휘가 부른 '티어스(tears)'에는 한참 떨어진다. '티어스'는 48위에 랭크되어 있고 또다른 히트곡 '현명한 선택'은 65위에 올랐다.
결국 지난 2000년 발표한 '티어스'가 2015년 발표된 '글래스 하트'를 꺾고 있는 상황. 물론 '글래스 하트'가 이제 막 공개됐고 당연히 대중의 귀에 낯설어 순위가 일시적으로 낮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소찬휘에게는 '토토가'란 타임머신에서 내려 다시 다른 가수들과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해야 하는 2015년의 현실이 펼쳐진 것이다.
소찬휘를 시작으로 '토토가'에 출연한 90년대 가수들이 올해 신곡을 속속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들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한편 '글래스 하트'는 소찬휘의 대표곡 'TEARS'의 정성윤과 주태영이 작곡가와 편곡가로 다시 함께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사는 배민진이 담당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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