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배우 민효린이 가수 시절을 언급하며 셀프 디스 했다.
민효린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민효린은 "대본을 넘기는데 설??? 딱 내 이야기 같았다"며 "아실지 모르지만 내가 망한 음반이 있다. 가수 연습생 출신이다"라고 털어놨다.
민효린은 2007년 싱글앨범 'RinZ'의 타이틀곡 'Stars'와 '기다려 늑대'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2008년에는 'Touch Me'를 발표했다.
그는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보여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때 이 드라마를 만나게 됐다"며 "이걸 보면서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차갑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감정선이 많고 털털한 역할을 맡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민효린은 "우리 드라마는 1등이 대세가 아니고 실패자들이 만든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힐링하는 게 사람들에게 좋은데 우리 드라마가 힐링 뮤직드라마인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2010년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 음악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지닌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외모, 성격, 사랑 등 저마다의 불합격 사유를 지닌 이들이 '슈퍼스타K2'에 도전하고 이것으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과 음악으로 하나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민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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