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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한 기업의 마케팅은 치열해지고 있지만 정작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휴대폰 마케팅은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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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장성과지수는 개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하는 것으로 100점 기준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시장의 소비자 지향성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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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평가 결과 휴대폰단말기의 CMPI는 총 35개 시장 중 가장 낮은 69.4점에 그쳤고 중·고교 교복이 69.5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반면 평가지수 최상위권에서는 국산생수(75.3점)와 운동화(74.7점)가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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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휴대폰단말기는 소비자원이 소비자 지향성 신호등(적·황·청) 방식에 따라 소비자 지향성 수준을 그룹화 한 결과 유일하게 6개 전 항목에 걸쳐 '경고'를 나타내는 빨간불 신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체 평균 CMPI는 100점 만점에 72.4점이었으며 소비자 지향성 신호등에서는 경고를 받은 시장이 전체의 51.4%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는 시장의 소비자 지향적 기능이 적정하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소비자가 직접 최초로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올해는 소비자 지향성 경고 시장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시장분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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