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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2년차에 찾아온 기회. 그것도 내야 수비의 핵인 유격수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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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격수로서 가장 중요한 수비력은 아쉬움이 컸다. 강한울은 주로 유격수로 뛰면서 3루수, 2루수로도 나섰다. 지난 시즌 실책 11개가 눈에 띈다. 전체 공동 8위이고, KIA 선수 중에서는 실책이 가장 많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선동열 전 감독이 유일하게 수비 훈련 때 펑고를 쳐준 선수가 강한울이라고 했다. 실수도 많았지만 그만큼 잠재력있는 유망주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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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기부여가 확실한 2015년이다.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 걸, 기회를 확실히 잡지 못하면 후회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김기태 감독 부임 후 분위기를 일신한 타이거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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