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전 인천유나이티드 코치가 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클럽 U-18 광양제철고등학교 감독으로 선임됐다.
전남 구단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창단 멤버인 김 전 코치의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김 신임 감독은 1995년 전남드래곤즈의 창단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02년까지 전남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131경기에서, 2골 7도움을 기록했었다. 2003~2008년까지 전북 현대에서 뛰었고, 선수 은퇴후 2009~2013년 전북현대 코치, 2014년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 등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대표,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국가대표로도 활약했고, 2001~2001년 K리그 올해의 수비상, 2003년 K리그 베스트 11에 잇달아 선정된 스타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전북, 인천을 거쳐 10여년만에 친정에 복귀한 김 감독은 "전남은 내가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한 팀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유스시스템을 갖춘 전남드래곤즈에서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백운기전국고교축구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프로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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