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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전날 "에드가 마르티네스는 내가 상대한 가장 까다로운 타자였다"고 한 지 하루만에 존슨이 나서 마르티네스에 대한 지지 의견을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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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지난 7일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존 스몰츠, 크레이그 비지오 등 4명이 헌액 기준인 75.0% 이상의 득표를 해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한 해 4명이 선정된 것은 1955년 조 디마지오, 가비 하넷, 대지 밴스, 테드 라이온스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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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을 끝으로 은퇴한 마르티네스는 2012년 36.5%의 지지를 받은 것이 최고 득표율이었다. 올해는 27.0%에 그쳐 앞으로 남은 4년의 기회에서 꿈을 이루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987년 데뷔해 시애틀에서만 뛴 마르티네스는 18시즌 통산 3할1푼2리의 타율과 309홈런, 1261타점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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