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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재호에게는 "타율을 좀 더 높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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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넥센 염경엽 감독처럼 공식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주전과 비주전을 구분하진 않는다. 하지만 주전을 일찌감치 정하는 것은 맞다. 선수들에게 '압박용'으로 슬쩍슬쩍 돌려서 얘기하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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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의 발상은 신선했다. 당시 그는 "일찍 주전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일리있는 주장이었고, 효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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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비슷한 노선이다. 그는 "어차피 우리팀 입장에서 양의지가 주전 포수를 맡아줘야 중심이 선다. 최재훈은 백업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면 된다"고 했다. 프로야구는 144경기를 치른다. 주전들이 모든 경기를 치를 수 없다. 당연히 효율적인 분담이 필요하다. 일찌감치 주전과 백업을 구분하는 게 더 이득이라는 판단.
두산은 2013년 한 포지션에 두 명 이상의 선수를 경쟁시키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재미를 봤다. 두산의 특수한 상황이 있었다. 양과 질에서 워낙 좋은 야수들이 많았다.
당시 시즌 전 많은 전문가들은 "주전과 백업을 구분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지만, 김진욱 감독은 그대로 경쟁을 강행했다. 좋은 성적이 났지만, 내부적으로 약간의 부작용도 있었다. 결국 후반기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주전 라인업을 확정지은 채 경기를 치렀다.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임재철 등 실전 투입이 가능한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갔다. 두산의 야수진은 2013년보다 훨씬 더 헐거워졌다.
팀은 중심이 필요하다. 확고한 주전라인이 그런 중심을 튼튼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효율성과 함께 이런 팀의 응집력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 양의지, 오재원, 김재호 등에게 던진 멘트의 진정한 의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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