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EXID의 '위아래'는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른데 이어 9일 KBS2 '뮤직뱅크'까지 정상을 찍으며 3관왕을 기록하게 됐다.
'위아래'는 지난해 8월 발표된 이후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다가 행사장에서 한 팬이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뒤늦게 인기를 얻은 이례적인 경우. 한순간의 관심으로 끝날 줄 알았던 '위아래'는 2개월 이상 차트 역주행을 거듭한 끝에 음악방송 1위까지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EXID의 방송활동 역시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위아래'로 음악방송에 언제까지 출연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왔다. 다음주에도 1위 후보에 오른다면 활동기간을 좀 더 연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음악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는 새 앨범 준비와 함께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 관계자는 "현재 EXID의 출연을 요청한 예능프로그램들이 많다.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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