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역사가 될 한 해이다."
올해 처음으로 1군에 참가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2015 시즌 신년 하례식을 통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kt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김영수 사장,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가했다.
김영수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수원 kt 위즈의 해이다. 코칭스태프 이하 선수단, 그리고 프런트가 손꼽하 기다려온 1군 무대 데뷔가 눈앞에 다가왔다. 가슴 설레고 걱정도 된다"라고 말하며 "중요한 역사가 될 한 해이다. kt가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할 시발점이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초석을 만들 사람들이다. 선수단이 열정으로 도전하고,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김 사장은 이어 "몇 가지 당부하고픈게 있다. 막내구단으로서 패기있게 도전하라는 것이다. 프로 선수는 실력 향상, 체력 관리는 기본이다. 전지훈련 성과에 따라 이번 시즌 성적이 갈릴 것이다. 한 시즌 동안 어떤 기회가 올 지, 어떤 위기가 올 지 모른다.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해야 한다. 그리고 둘째로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 자기를 버리고 헌신을 할 때 그 팀은 최고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항상 대화하고 서로 아껴줘야 한다. 경험 많은 선수들은 신인 선수들을 잘 가르쳐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을 믿고 따라야 한다. 셋째, 팬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선수가 돼야한다. 프로는 팬이 있어 존재한다. 프로 선수는 경기장 안팎의 언행이 많은 주목을 받는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팬들이 등을 돌리면 프로 선수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라고 강조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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