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앨범 발매 전부터 각종 차트 정상에 오르며 대륙발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용화가 9일 선공개한 첫 정규앨범 '어느 멋진 날'의 수록곡 '마일리지' 뮤직비디오는 출시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의 V차트 실시간 1위에 오른데 이어 6일째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 주간차트에서도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2주차 1위에 올랐다. '마일리지' 뮤직비디오는 인위에타이에서만 14일 오후 1시 현재 조회수 184만8000뷰로 2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마일리지'는 인위에타이 외에도 쿠고우 뮤직 한일 신곡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용화의 솔로 데뷔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큰 관심을 드러냈던 현지 주요 매체들은 중화권 최고 스타인 임준걸과의 협업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텐센트, 시나닷컴, 소후닷컴, 큐큐닷컴 등은 13일 메인화면에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게재하며 국경을 넘은 한중 스타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나 채널의 연예 방송은 두 사람이 각자의 웨이보 계정에 콜라보 소식을 동시에 게재한 소식까지 다뤘다.
임준걸은 2003년 데뷔 후 13년째 중화권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이어온 싱어송라이터다. 정용화는 가온웨이보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중화권 최고의 K-POP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정용화는 한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9개 지역 기상청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 일기예보를 전하는 '날씨 남신'으로 등장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용화는 전곡을 작사·작곡한 첫 정규앨범 '어느 멋진 날'을 20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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