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운명을 책임질 외국인 새 식구 2명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kt 선수단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했다. kt는 미야자키 캠프에서 기초 체력 및 기량 발전 훈련을 한 후 가고시마 2차 캠프에서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약 60여명이 이날 출국했다.
이들 중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다. kt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처음 발을 들이는 외국인 선수들이다. 주인공은 타자 앤디 마르테와 투수 필 어윈. 두 사람 모두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들로 시즌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해 선수단과 함께 캠프를 떠났다. 한국과 한국야구 적응에 대해 일찌감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두 사람은 이례적으로 캠프도 한국 선수들과 함께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머지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 옥스프링과 앤디 시스코는 1월 말 현지로 합류한다. 옥스프링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지한파 선수이고, 시스코도 지난해 kt 퓨쳐스리그 경험을 통해 한국과 친숙해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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