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에 생일 노래가 울려 퍼졌다. '멀티맨' 박주호(28·마인츠)가 생일을 맞았다.
태극전사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6시 15분부터 호주 브리즈번의 페리파크에서 진행된 훈련이 끝나고 저녁식사 때 준비된 케이크와 노래로 박주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도 박주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AFC는 아시안컵 공식 트위터 계정에 'Happy Birthday to Park Joo-ho (Korea Republic)! (대한민국 박주호의 생일을 축하한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박주호는 슈틸리케호의 간판 멀티맨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풀백을 소화할 수 있다. 박주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량을 뽐냈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도 기성용(26·스완지시티)의 파트너로 낙점, 조별리그 두 경기를 모두 뛰었다. 공수조율의 역할을 맡은 기성용에 비해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한 박주호다. 왕성한 활동량과 폭넓은 커버 플레이 등 원톱과 2선 공격수들이 마음껏 공격할 수 있게 중원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다.
브리즈번(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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