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민병헌은 치열한 노력파다. 그리고 고민도 많다.
그는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다"고 했다. 항상 하는 말이고, 실제 그렇게 한다.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서도 변함이 없다.
그는 "지금 몸상태는 완벽하다. 비 시즌동안 한국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본적 체력훈련을 많이 해서 시즌 때 베스트로 준비하기 좋은 상태"라고 했다.
그는 신개념 1번 타자였다. 빠른 발 뿐만 아니라 장타력과 결정력을 갖춘 1번 타자였다.
지난해 3할4푼5리, 12홈런, 79타점, 16도루를 기록했다. 팀내 야수 고과 1위였다. 올해 1억3500만원 오른 2억8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부진할 수 있는 시기에 밀려올 중압감과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부담"이라고 했다.
지난해 그는 맹활약을 했다. "매우 좋은 시즌이었지만,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고 했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더욱 빠른 야구를 강조하고 있다. 민병헌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는 "한발 더 뛰는 야구를 위해 스타트와 순발력, 러닝 부분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민병헌은 큰 목표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하지 않는다. 그는 "최소한의 목표로 시즌을 임하려 한다. 그것을 성취하고 넘어섰을 때 기쁨을 얻고 다음 목표를 다시 설정한다"고 했다.
올 시즌 민병헌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일단 출발은 매우 좋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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