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선수들은 리그 4위를 지키는데만 신경쓰는 것 같다."
방송인으로 데뷔한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앙리는 19일(한국 시각)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를 통해 스카이스포츠 해설가로 데뷔했다.
이날 앙리는 "최근 아스널은 뒷걸음질쳤다. 아스널 선수들은 리그 4위를 지키는 것에만 신경쓰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아르센 벵거 감독도, 팬들도, 구단 수뇌부도 그 이상의 성적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제 리그 우승을 노려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앙리는 "아스널에는 승리를 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가 하나 없다"라며 "바로 파트리크 비에이라나 질베르투 실바 같은 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4명의 수비수 외에도 이들을 보호하는 미드필더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 예로 앙리는 전 아스널 선수 알렉스 송(웨스트햄)을 제시했다. 그는 "송은 클로드 마케렐레(은퇴) 같은 쓰임을 가진 선수다. 지금 아스널에 필요한 바로 그런 선수"라며 "송이 지금 아스널에 있다면 팀을 한 단계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아스널은 부상에 시달리는 미켈 아르테타 외엔 수비형 미드필더에 적합한 선수가 마땅치 않았다. 아르테타를 대신해온 마티유 플라미니는 축구해설가 게리 네빌로부터 "말은 많지만 공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신이 있어야할 위치에 없는 선수"라고 비판받기도 했다.
최근 아스널의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신예 프랜시스 코클랭이 떠오르고 있다. 벵거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1월 이적시장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코클랭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산티 카솔라의 활약을 앞세워 맨시티에 2-0으로 승리, 리그 5위에 올라섰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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