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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20일(한국시각) 'FA 투수 맥스 슈어저가 워싱턴과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며 '총액 2억1000만달러 가운데 절반은 계약기간이 끝난 뒤 7년간 추후 지급되는 조건이다. 즉 14년 동안 평균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셈이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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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워싱턴은 스테펜 스트라스버그, 조던 짐머맨, 덕 피스터, 지오 곤잘레스, 태너 로크에 슈어저까지 합류하면서 최강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게 됐다. 그러나 구단 재정 형편을 고려하면 짐머맨을 이번 시즌중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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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당시 슈어저의 거취에 대해 "역대 투수 최고액을 받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보라스의 자신감이 이날 결과로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슈어저는 이미 지난해 스프링캠프서 디트로이트로부터 6년 1억4400만달러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주저없이 거절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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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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