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대출금 연체 시 붙는 가산이율이 은행별로 1%포인트 내외 내린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신한, 국민 등 18개 은행의 연체금리 조정계획안을 최근 확정하고 은행별로 전산개발 일정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연체가산이율과 최대 연체상한율 인하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대연체 상한율도 1~5%포인트 낮춰져 채무 상환에 허덕이던 서민과 중소기업의 고통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연체금리 조정은 작년에 한국은행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은행권이 연체금리를 고율로 유지해 대출자들의 불만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은행 연체이자의 하향 조정은 2011년 10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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