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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시뮬레이션, 거친 태클, 핸드볼, 홀딩, 경기지연행위, 판정 항의 등을 엄격하게 제재하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남태희는 강화된 시뮬레이션 규정의 희생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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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에 비하면 한국의 벌금 상황은 미약한 수준이다. 일본은 벌금 폭탄을 맞았다. 혼다 게이스케는 12일 팔레스타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마친 뒤 "심판진이 농구 심판 같다"고 비난해 벌금 5000달러(약 540만 원)가 부과됐다. 선수 개인으로는 최고액이다. 또 16일 이라크전에서 경고를 받은 곤노 야스유키와 기요타케 히로시도 나란히 2000달러(약 210만원)의 벌금을 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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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중에선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과 나빌 말룰 쿠웨이트 감독이 걸렸다. 케이로스 감독은 11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마친 뒤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다 3000달러(약 320만원)의 벌금을 피하지 못했다. 이란축구협회는 5000달러의 추가 벌금 징계도 받았다. 바레인전에서 AFC에 공인받지 않은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였다. 말룰 감독은 13일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뒤 방송사의 플래시 인터뷰를 회피했다가 2000달러를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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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은 상금이 한 푼도 없는 대회다. 그럼에도 AFC는 벌금 징계만큼은 혹독한 기준으로 매기고 있다. 조별리그가 끝나기도 전에 나온 징계가 29건이다. 그중 이채로운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국과 같은 조의 쿠웨이트는 경기 후 인터뷰를 거부한 것을 두고 5000달러를, 이란은 바레인전에서 AFC가 공인하지 않는 유니폼을 착용했다며 역시 5000달러 벌금을 뒤집어썼다. B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져 3위로 짐을 싼 사우디아라비아는 경기 중 7명의 벤치 요원이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 몸을 풀었다는 이유로 5000달러를 허공에 날리게 됐다.
멜버른(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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