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미래 김현(22)과 김선우(22)가 2015년 태국 킹스컵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태국 킹스컵에 출전하는 U-22 대표팀 21명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김 현과 김선우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전북에서 제주로 이적한 김 현은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골-5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김선우는 제주 U-18 유스팀 출신의 2015시즌 신인으로 U-19, U-20, U-21 대표팀을 차례로 거친 미드필더 유망주다.
U-22 대표팀은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남미의 복병 온두라스,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전력을 가다듬고, 3월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2016년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U-22 대표팀은 킹스컵을 통해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AFC U-22 챔피언십 본선을 대비하고,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 현과 김선우는 제주의 전지훈련 장소인 터키 안탈리아로 이동하지 않고 21일 오전 11시 파주NFC에 소집돼 22일 오후 6시50분 KE653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 개최지인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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