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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내가 제일 처음 이 영화에 캐스팅됐다. 그래서 20대의 오근태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캐스팅하겠지 했는데 정우가 캐스팅됐더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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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40대 오근태 역을 택한 것에 대해 김윤석은 "실제로 40대 오근태와 나는 비슷하다. 낯가리는 것도 그렇고 세월이 담겨 있는 모습을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예전에도 음악영화 '즐거운인생'에서 베이스를 쳐봤다. 이번 영화는 내가 다 좋아하는 노래들이다. 어릴 때부터 트윈폴리오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없는 실력에 '웨딩케이크'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정직하게 연기하듯 불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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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쎄시봉'은 70년대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이장희 윤형주 송창식 조영남 등 당시 전성기를 누린 포크 가수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5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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