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5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곽승준의 쿨까당'은 자급자족 '킨포크 스타일' 확산에 발맞춰 '건강한 식사 챙겨먹는 법'을 알아보는데, 홍진호는 이 자리에서 "'삼시세끼' 출연자들이 굉장히 부럽더라. 누구나 생각하는, 직접 수확해서 지어 먹는 이상적인 그림"이라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특히 홍진호는 "그 분들은 그 이상적인 것을 일과 병행하면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냐"며 부러운 이유를 밝혔고, 이어 "저도 불러달라고요.."라며 출연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 날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정재훈 약사, 차윤환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연수 한국푸드테라피스트협회장이 참석해 '삼시세끼' 밥상을 분석하고, 건강한 식단을 위해 필요한 알짜 정보를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삼시세끼'의 갓 짜낸 염소젖, 텃밭에서 기른 채소 등을 활용한 밥상을 분석하며 "영양학적으로 곡류와 육류, 채소, 과일, 유제품까지 5가지를 고루 섭취하면 좋다"며 "단백질은 두 가지 종류를 함께, 나트륨은 적게 섭취하고, 칼륨이 많은 채소는 한꺼번에 갈아서 쥬스로 마시기 보다는 식사에 곁들여 먹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한국음식 특성상 나트륨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 즐겨 먹는 외식 메뉴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으로는 짬뽕이, 우동과 열무냉면, 육개장, 간짜장이 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제철음식에 대해 전문가들은 "겨울에 무를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화를 돕고 감기 등 면역질환이 많은 겨울철에 유익하다"며 "뿌리채소의 경우 겨울에는 얼지 않으려고 당분 등을 많이 생성해 맛도 더 좋다"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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