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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포드는 16강에서 맨유와 캠브리지유나이티드(4부리그)의 승자와 맞붙는다. 브래드포드의 필 파킨슨 감독은 "당연히 맨유를 원한다"라며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를 이겼다. 올드트래포드에서도 오늘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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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포드는 4부리그 시절인 지난 2012-13시즌, 캐피털원컵(리그컵)에서 EPL의 위건, 아스널, 아스톤 빌라를 연파하며 결승에 오른 바 있는 '도깨비팀'이다. 당시 결승에서 스완지시티에 패해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2년만에 또다시 거함 첼시를 격침시키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첼시가 올시즌 여유있게 EPL 1위를 달리고 있음을 감안하면 더욱 충격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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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컵에서는 리그 1-3위인 첼시, 맨체스터시티, 사우샘프턴을 비롯해 토트넘, 스완지시티 등이 줄줄이 탈락했다. 리그 상위권 팀 중에는 아스널만이 살아남았다. 리버풀도 볼턴(2부리그)와 재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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