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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졌다. 김보경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했다. 반면 카디프는 러셀 슬레이드 감독 체제에서의 팀 개편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따라서 구단은 살림살이를 개편해야 할 처지였다. 김보경이 2012년 입단해 카디프의 승격을 이끄는 등 팀에 공헌한 부분도 감안됐다. 카디프는 이적료를 포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김보경이 새 둥지를 찾을 때까지 팀에 남아 계속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재 김보경은 카디프 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이다. 김보경 측은 "카디프 고위층이 김보경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뜻을 드러내 (계약 해지가) 원만하게 해결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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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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