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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루옹고의 진가가 나오고 있다. 루옹고는 쿠웨이트와의 개막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신호탄이었다. 오만,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마일 제디낙(31·크리스털 팰리스)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 중국과의 8강전에서도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활동량이 많고 공격과 수비에 모두 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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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컵 4경기에서 평균 패스 성공률 75%을 기록했다.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일본과의 8강전 승부차기가 압권이었다. UAE의 첫번째 키커로 나섰다. 압둘라흐만이 차기 직전 일본의 첫번째 키커 혼다 게이스케(29·AC밀란)가 실축했다. 압둘라흐만으로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담했다. 파넨카킥으로 가와시마 에이지(32·스탕다르 리에주) 골키퍼를 완전히 속였다. UAE는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 호주도 압둘라흐만을 경계하고 있다. 호주 언론들은 '압둘라흐만이 UAE 공격의 중심'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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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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