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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것은 6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점이다.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2대0 승)을 포함해 조별리그 3경기, 8강, 4강 등 총 6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부상, 줄감기 등 많은 변수에 사로잡혔던 슈틸리케호다. 수비수들의 변화도 잦았다. 조별리그에선 중앙 수비조합이 매 경기 바뀌었다. 수비 조합은 8강부터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4강에선 전략적으로 김창수(30·가시와)와 차두리(35·서울)만 바뀌었을 뿐 나머지 얼굴은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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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슈틸리케호는 승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실점 이후 빠른 조직력 회복이다. 슈틸리케 감독도 이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결승전 무실점은) 우리가 원하는 바다. 이라크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실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리 실점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실점한 적이 없어 실점하면 허둥대다가 질 수도 있다. 실점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자는 주문을 했다. 우리가 앞으로도 1년, 2년 동안 계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갈 수는 없다.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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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르다. 신구조화가 제대로 이뤄진 모습이다.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은 경험이 더해졌다. 여기에 '차미네이터' 차두리와 곽태휘(34·알힐랄)가 든든하게 뒤를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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