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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일찌감치 외국인선수 찾기에 나섰다.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스카우트를 브라질로 파견해 쓸만한 선수 물색에 나섰다. 그래서 낙점된 것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페르난도 까랑가(23)와 히카르도 로페즈(24)다. 1m90-80㎏의 다부진 체격을 앞세운 까랑가는 지난 시즌 세리에B의 보아 이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25경기에 출전해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브라질의 명문 코린티안스, 상파울로, 아틀란티코 PR 등이 영입을 노렸으나 제주가 한 발 앞서 까랑가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로페즈는 지난 시즌 브라질 글로부 소속으로 23경기에 출전해 16골-7도움을 기록하며 주1부 히오그란지도놀치 주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4년 브라질 전체 리그에서는 35경기에서 24골-17도움을 폭발시키며 득점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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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를 인터뷰하며 인상적이었던 것은 개인 보다는 팀을 위하는 태도였다. 첫 해외진출인만큼 욕심을 부릴법도 햇지만,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인터뷰 내내 '동료, 함께, 팀'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로페즈는 "모두 하나가 돼 도움도 주고 기쁨도 나눈다면 다 이겨낼 수 있다. 그러면 내 목표에도 도달할 수 있고, 팀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까랑가도 "동료들, 코칭스태프들 너무 잘해준다. 이러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반드시 많은 골을 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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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터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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