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이후 1년을 통째로 날린 채드 빌링슬리(31)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하고, 재기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가 우완투수 빌링슬리와 1년간 15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빌링슬리는 LA 다저스가 14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300만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지난 2013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빌링슬리는 지난해 오른팔 굴근군이 손상돼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2013년 2경기에 선발등판한 게 빅리그 기록의 전부다.
빌링슬리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검증된 선발투수다. 하지만 몸상태가 관건이다. 통산 성적은 219경기(190경기 선발)서 81승 61패 평균자책점 3.65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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