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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중하위권을 맴돌던 첼시레이디스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메시 효과'로 첼시 레이디스의 성적은 7위에서 2위로 수직상승했고, 창단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팀의 약진에 구단은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지소연이 최고 대우를 약속하던 고베 아이낙을 떠나 새로운 도전, 첼시를 택한 가장 큰 이유다.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대해 "나간다는 것 자체가 일단 설렌다"고 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보니 남자경기 전에 여자경기를 하더라"고 했다. 그녀의 눈은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있었다. "처음 나가는 거니까, 결코 쉽지 않겠죠. 그래도 최선을 다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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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중흥의 해다. 6월 캐나다월드컵에 나선다. 12년만의 출전에서 첫승을 넘어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1월 중국 쉔젠4개국 친선축구에서 준우승했다. 2월 키프러스컵에서도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올해부터 룰이 바뀌면서 한국도 우승 가능한 조에 처음으로 편성됐다.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캐나다와 한조예요. 캐나다에게 지난 4개국 친선축구에서 아쉽게 졌으니까, 이번엔 꼭 이겨야죠. 목표는 물론 우승이고요." 언제나처럼 패기만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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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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