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고양이들의 거대한 놀이터가 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매진행렬을 이어간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캣츠'가 오는 4월 앙코르 내한 공연을 갖는다. 4월 10일부터 5월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난 1981년 영국에서 초연된 '캣츠'는 이른바 4대 뮤지컬 중 한 편으로 전세계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7천3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빅 히트작이다. 뮤지컬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 '메모리'의 감동과 함께 성별, 세대를 아우르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역대 '캣츠' 중 가장 파워풀하다"는 호평을 받은 지난해 공연팀이 다시 서울을 찾는다. 현재 공연 팀은 싱가포르에서 전석 매진 흥행을 기록 중이며, 3월 마카오 공연을 마친 후 한국을 찾게 된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그린 '캣츠'는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화려한 댄스와 음악, 환상적인 무대로 즐거움을 주는 뮤지컬이다. 30년 동안 '캣츠'를 끌고 온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직접 선발한 월드 클래스의 배우들이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캣츠'의 진가를 선사한다. 티켓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 오픈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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