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공백은 크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없이 치른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리가 2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4대1로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의 '주포' 호날두는 없었다 그는 지난달 24일 코르도바전에서 상대 선수의 다리를 걷어차고, 또 다른 선수의 얼굴을 가격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다행히' 2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그쳤다
이날 레알 소시에다드전은 호날두의 징계가 시작된 첫 경기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의 엘루스톤도에게 경기 시작 36초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듬은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분만에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넣었고 전반 37분 라모스가 역전골을 넣으며 2-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벤제마가 두 골을 추가하며 4대1 완승을 이끌어냈다. 호날두의 빈 자리는 크지 않았다. 베일과 벤제마가 투톱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스코와 로드리게스가 좌우 윙어로 활약하며 호날두의 공백을 메웠다. 특히 벤제마는 호날두의 빈 자리를 채우며 5개의 슈팅을 쏟아냈다. 유효슈팅 4개를 기록했고 이 중 두 개를 골로 연결했다.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키 패스 역시 4개나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승점 51)는 2위 바르셀로나(승점 47)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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