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고마워
"2001년 대표팀 막내부터 2015년 대표팀 맏형까지…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1월 31일 호주 시드니 호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결승전을 뛴 차두리에게 훈훈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15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차두리는 철벽 수비와 힘 있는 공격력으로 상대 선수를 제압했다. 이번 경기 내내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준 차두리였기에 아시안컵 준결승 결과가 더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차두리 고마워'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이번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차두리를 위해 고마움을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SBS에서 제작한 헌정 영상이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2002년 월드컵 대표팀 막내부터 2015년 아시안컵 맏형까지 활약과 2014년 월드컵 대표로 발탁되지 못했지만 해설자로 분해 눈물을 보이던 모습까지 진심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두리는 2001년 11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통해 처음 대표팀에 발을 디뎠다. 차두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경험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차두리는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A매치 75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차두리는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소속팀인 FC 서울에서의 활약에만 집중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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