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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손아섭은 "지난 시즌을 보내면서 그라운드에 선다는 것, 그리고 팬들 앞에서 야구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손아섭이 한창 1군용 선수로 성장하던 시점, 2009 시즌부터 2012 시즌까지는 롯데의 황금기였다. 홍대갈 트리오(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가 2009, 2010 시즌 호쾌한 타격으로 팬들을 끌어모았고, 이후에도 계속 가을야구를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직구장은 전국 최대 규모, 최고 열정의 노래방이었다. 손아섭은 이 황금기 훌륭한 선배들 밑에서 간판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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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다. 하지만 팬들의 관심이 너무 뜨거워 지나칠 경우, 경기력 유지와 일상 생활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길거리, 식당도 함부로 나가지 못한다. 일부 스타급 선수들의 경우, 팬들의 지나친 관심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불과 1~2년 전 롯데 선수들이 그랬다. 하지만 롯데 선수들은 그 감정조차 사치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손아섭을 필두로, 모든 선수들이 부산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그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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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 마음가짐부터 바꿨다. 손아섭은 "솔직히 전에는 타격왕이 되고, 최다안타 타이틀도 따고, 골든글러브를 받겠다는 욕심들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 버렸다. 꾸준히 경기에 나가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손아섭은 롯데에서 아직 나이 어린 후배급이다. 하지만 그가 야구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떤 고참 선수들보다 크다. 손아섭이 희생 정신을 얼마나 발휘해주느냐에 따라 롯데의 팀 분위기도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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