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부활한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의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2002년 방송 당시 이서진, 비, 성시경, 싸이, 윤은혜, 전혜빈, 한채영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했던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모태로 한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샤이니 태민, 슈퍼주니어M 헨리, 크로스진 타쿠야, 문희준, 배우 현우, 전효성, 나르샤, EXID 정화, 후지이 미나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자 모집공고를 내자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이 참가를 신청했고 이 중에는 신인뿐만 아니라 이름이 알려진 스타들의 지원도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전체 11명의 멤버 중 아직 공개되지 않은 2명 중에는 깜짝 놀랄 만한 인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2015년식 '천생연분 리턴즈'는 기존 '천생연분'의 커플 매칭 포맷에 더욱 강력한 리얼리티를 가미해 진정한 공식 스타 커플 탄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업계의 전설'로 연예계를 휩쓸었던 이휘재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공동 MC로 낙점됐다. 오는 24일 오후 6시, 9시에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