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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유세윤 총각 행세…"눈 뜨면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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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유세윤

유세윤이 '내친구집'을 찍으며 미혼인 척 했다고 털어놓으며 사과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빌딩에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방현영 PD는 유세윤이 여행을 다니며 미혼인 척 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잘못했습니다"라며 즉각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세윤은 "잘 때마다 눈뜨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음날이면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다"며 "나는 이미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미혼인 척을 해도 그건 거짓이 아니라 척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장위안, 유세윤이 출연한다. 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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