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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9일(한국시각) LG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3주 가까이 이어진 기초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타격-피칭 훈련, 5차례의 청백전을 통해 선수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내려졌다. 스프링캠프에서 중도하차한 선수들에게 올시즌 더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한국에서의 훈련성과에 따라 시범경기에서 다시 찬스를 잡을 수 있다. 귀국조치는 한국으로 보낸 선수들보다 사실 미국에 남은 선수들에 대한 무언의 압박이기도 하다.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기대치에 따라오지 못할 경우 '마음은 아프지만 함께 갈 수 없다'는 강력한 동기부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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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지난해까지 신생팀 어드밴티지 적용으로 1군 엔트리 1명을 더 쓰고, 외국인선수도 1명 더 많은 4명을 보유했지만 올해부턴 더 이상 혜택이 없다. FA 보강도 없어 내부자원 발탁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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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열린 5번째 청백전(7이닝 게임)에서는 강장산이 3이닝 무실점, 박민석 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한 청팀이 6대3으로 이겼다. 청팀 5번타자로 나선 조영훈은 4타수 3안타(1홈런, 3루타 1개) 2타점을 기록했다. 조영훈은 청백전 5경기 동안 5개의 안타(타율 0.294)를 때려내며 김태군 모창민(이상 6개)에 이어 최다안타 팀내 2위, 2개의 홈런은 나성범과 공동 1위가 됐다. 이날 김경문 감독은 청백전 MVP를 선정하지 않았고, 청백전이 끝난 뒤 따로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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