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라우드럽 전 스완지시티 감독이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8일 '라우드럽 감독이 아기레 감독 후임자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성용이 활약 중인 스완지시티를 이끌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라우드럽 감독은 현재 남태희가 활약 중인 카타르리그 레퀴야를 지휘 중이다.
라우드럽 감독은 현역 시절 2차례 월드컵 출전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에서의 활약으로 덴마크 축구의 전설로 자리매김 했다. 선수 생활 막판 J리그 빗셀고베에 입단하면서 일본과 인연을 맺었다.
라우드럽 감독이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 위해선 레퀴야와의 계약문제를 풀어야한다. 레퀴야는 올 시즌까지 라우드럽 감독과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위약금이 고액이 아니어서 일본행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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