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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출전은 어느정도 예상됐다.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2015년 호주아시안컵을 마친 기성용에게 직접 연락을 해 선덜랜드전에 출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워낙 지쳐있었다. 기성용은 올시즌이 시작된 이후 한 번도 쉰적이 없다. 아시안컵 출전 이전까지 스완지시티의 리그 20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대부분 풀타임 활약이었다.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도 뛰고 또 뛰었다. '캡틴' 완장을 찬 기성용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6경기를 모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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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체력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다. 기성용은 수비진영 페널티박스부터, 공격 진영 박스까지 쉴새 없이 오가며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이날 첫 출전한 코크가 포백 라인 앞에서 수비 임무를 수행해주자, 기성용은 공격에 적극 가담했다. 슈틸리케호에서 왼측면 공격수로 '변신'을 했던 것처럼 후반 중반 이후에는 측면까지 커버하며 스완지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날카롭게 창을 갈던 기성용은 후반 21분 드디어 결실을 봤다. 오른 측면에서 노턴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지난해 12월 21일 헐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데 이어 50여일만에 터진 시즌 4호골이었다. 또 지난시즌 리버풀전에서 첫 헤딩골을 넣은데 이어 EPL 두 번째 헤딩득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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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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