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장에 스포츠 클럽팀 유니폼을 입고 가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대개 경우 명품 드레스와 정장을 차려 입고 간다.
그런데 9일(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장에 LA 다저스 유니폼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헤비메탈그룹 마스토돈의 기타리스트 브렌트 힌지였다. 그는 등번호 23번이 새겨진 다저스 원정 유니폼을 입고 팀원들과 레드카펫을 밟았다. LA가 새겨진 푸른색 다저스 모자와 벨트까지 착용했다. 다저스에서 등번호 23번은 4번 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달고 있다.
마스토돈은 이번 시상식 베스트 메달 부문에서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수상의 영광은 테네이셔스 D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MLB닷컴은 마스토돈을 분명히 레드카펫에서 승자라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곤잘레스와 팀 동료 저스틴 터너가 마스토돈 콘서트에 참가해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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