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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광속구 투수 오타니가 등판하는 17일 니혼햄전에 관심이 쏠린다. 오타니가 긴 이닝을 던지지는 않겠지만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펼쳐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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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빠른 공을 가진 선수다. 3년 전 니혼햄과 계약할 때 투수와 야수를 겸하겠다고 선언했던 오타니는 10승-10홈런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는데, 최근에는 강속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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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자들이 오타니를 어떻게 공략할 지 궁금하다. 아무리 연습경기라고 해도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오타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최근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KIA는 지난해 10월 말 김기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팀 분위기 쇄신, 리빌딩을 앞세워 의욕적으로 팀 재건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전지훈련이 절반을 넘었고, 실전이 시작된다. KIA가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KIA 연습경기 일정
날짜=상대팀=장소
2월 15일=야쿠르트 스왈로스=우라소에구장
2월 16일=라쿠텐 이글스=킨구장
2월 17일=니혼햄 파이터스=나고구장
2월 19일=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즈=기노완구장
2월 20일=라쿠텐 이글스=킨구장
2월 22일=한화 이글스=킨구장
2월 24일=히로시마 카프=오키나와구장
2월 25일=넥센 히어로즈=킨구장
2월 26일=히로시마 카프=오키나와구장
2월 27일=넥센 히어로즈=킨구장
3월 1일=삼성 라이온즈=아카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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