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이아희가 지난 6일 오후 5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진행된 '제1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에서 사회모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아희는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특히 어린 아동들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아희는 수상 후 "이 세상 모든 일은 마음과 마음에서 이루지는 것 같다. 앞으로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가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데 지혜를 더 모아 열심히 사회의 아픈 어린이들을 위해 힘쓸 것이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로부터 명예미술치료사 자격증까지 수여받은 바 있는 이아희는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형성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아희는 휘가로 잡지 전속모델로 데뷔해 붐 2집의 '붐걸', TJ미디어 메인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지난 2013년에는 이든 화장품의 중국 모델로 발탁돼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안방극장 진출을 위해 준비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