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스는 아직도 패턴을 잘 모른다."
KDB 박수호 감독대행은 팀 경기력에 강한 비판을 했다. 11일 신한은행전에서 52대87로 패했다. 한때 올 시즌 최다인 36점차로 뒤질만큼 무기력한 경기였다.
박 감독대행은 "테일러가 빠졌기 때문에 높이에서 힘든 부분은 당연히 있다. 고비가 올 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무너질 지는 예상치 못했다"며 "하지스가 전혀 팀 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했다"고 했다. 이날 하지스는 6득점에 그쳤다. 2점슛을 7개 시도해 1개만 성공하는 등 야투율이 형편없었다.
그는 "팀의 고참 선수들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골밑 싸움에서 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준비된 부분이 전혀 실전에서 적용되지 않았다"며 "일단 팀을 추스려서 다음 경기를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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