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6·위건)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김보경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시티그라운드에서 가진 노팅엄과의 2013~2014시즌 챔피언십 30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후반 9분까지 54분 간 활약했다. 지난 6일 위건 유니폼을 입은 김보경은 8일 본머스전에 선발로 나선데 이어 노팅엄전까지 선발출전 하면서 빠르게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위건은 노팅엄에 0대3으로 완패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위건은 최근 16경기서 단 1승(3무12패)을 얻는데 그치는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카디프시티 시절 김보경을 중용했던 말키 맥케이 감독은 위건에서도 김보경을 적극 활용하면서 돌파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처진 팀 분위기와 컨디션 탓에 빠르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위건은 18일 레딩 원정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보경은 레딩전에서 3연속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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