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의 중국 여행기를 담은 노래 '니네집에서'가 공개됐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는 유세윤이 작사 및 프로듀싱한 '니네집에서'를 OST로 삽입했다.
'니네집에서'는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가 객원 보컬로 부른 곡으로 유세윤이 '내친구집' 촬영차 중국에 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다. 또한 '내친구집'에서 함께했던 기욤, 줄리안, 타일러, 알베르토, 장위안이 각각 모국어로 피처링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진행된 '내친구집' 제작발표회에서 유세윤은 "이번에 여행가서 자전거 탈 때 느낌이 좋아서 바로 중국에서 가사를 써서 돌아와서 노래를 만들었다. '내친구집'에 곡을 선물했다. 모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편에서는 '비정상회담'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유세윤이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았다.
지난 7일 첫 방송은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7%까지 올랐으며, 재방송 역시 2.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