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첫 민속씨름은 경북 경산에서 펼쳐진다.
2015년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7일부터 경산체육관에서 시작된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체급별 장사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18일 태백급(80㎏이하) 결승전을 시작으로 금강급(90㎏이하), 한라급(110㎏이하) 백두급(150㎏이하) 최강자들이 속속 가려진다. 이 중 대회 마지막날 열리는 백두급에서는 지난해 각각 2차례 꽃가마의 주인이 된 김 진(증평군청)과 장성복(양평군청)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2014년 천하장사 정경민(구미시청)과 1년 만에 모래판에 복귀한 이승기(현대코끼리씨름단)도 주목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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