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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지난달 25일 FA컵 브래드포드(3부리그)와의 홈경기에서 2-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심지어 2골을 먼저 넣고도 4골을 연달아 허용해 무너진 패배였다. 당시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에당 아자르,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주전 선수들을 빼고 경기에 임했다가 일격을 맞았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망신스럽다. 내 경력에서 최악의 결과"라고 괴로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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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의 이 같은 신경전은 앞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추첨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이 했던 말을 받아친 것이기도 하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기왕이면 PSG와 붙었으면 좋겠다. 이동거리가 가까워서 경기하기가 편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분히 농담조의 말이긴 했지만, 듣기에 따라 PSG로선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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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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