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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이런 손흥민의 빅클럽 합류 가능성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있을까. 박지성은 15일 수원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호텔 캐슬에서 진행된 2015년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에서 "손흥민이 해트트릭한 경기는 보지 못했다"면서도 "손흥민은 잘하고 있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아직 어린 선수지만, 잠재력이 풍부하다.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같은 활약이라면 언제든지 빅클럽 영입 리스트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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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지성은 이날 23명의 학생에게 후원 증서와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 23명 가운데 14명이 학업, 6명이 축구 분야 재능을 인정받아 후원 대상자로 정해졌다. 태권도와 농구, 리듬체조 유망주들이 후원을 받게 됐다. 박지성이 이 행사에 애착을 갖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자신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추억 때문이다. 박지성은 수원 세류초 6학년 때 차범근축구대상을 받았다. 박지성은 "차범근축구대상을 받았던 것이 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또 "당시 어린 나는 차범근 전 감독님의 활약상을 기억하기 힘들었다. 대단한 선수라는 얘기만 듣고 상을 받았다. 당시 '열심히 하면 저렇게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상을 받은 어린 학생들이 나처럼 꿈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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