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삼성맨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제4차 사추위를 열어 지난 13일 선정한 6명의 차기 사외이사 후보에 더해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을 마지막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7명의 사외이사 후보가 모두 선정됐다. 이들은 후보 검증을 거쳐 다음 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유 전 사장은 1974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2010년까지 36년 동안 삼성그룹에 몸담은 '정통 삼성맨'이다. 삼성전자 기획실장, 삼성그룹 비서실 재무담당 이사, 삼성전자 전무 등 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97년부터는 삼성캐피탈 부사장, 삼성증권 사장, 삼성생명 사장 등 금융 계열사 CEO를 역임했으며, 2003년 카드사태 당시 삼성카드 사장으로 '구원등판'해 경영을 안정시키고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KB금융은 신한은행 이사회 의장까지 맡았던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한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았던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도 사외이사로 선정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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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7명의 사외이사 후보가 모두 선정됐다. 이들은 후보 검증을 거쳐 다음 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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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신한은행 이사회 의장까지 맡았던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한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았던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도 사외이사로 선정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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