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배우 채정안이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채정안, 나르샤, 채연이 한 팀을 구성해 진정한 사랑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냐르샤는 채정안을 향해 "진짜 남자친구 없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채연은 "주변에서 남자친구 없다고 말하면 '진짜 없어요?'라는 말 진짜 많이 듣지 않아? 꼭 되물어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채정안은 "여자들끼리 술을 좋아하고 흥이 있으면 남자가 항상 있는 줄 안다"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연하를 만나본 적 없다"며 "근데 이제 나이가 좀 많은 남자면 조금 있으면 환갑이고 연하도 이제 나이 들었어. 그냥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채정안은 "나이 들수록 누군가를 만들 때 더 조심스러운 게 어렸을 때는 만나고 헤어지고 해도 되는데 이제는 미래를 좀 더 생각을 하게 되니까 그냥 시간을 끌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할 시간이 오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팀명을 만들자"는 말에 "팀명 말고 태명을 먼저 지어놔야해"라고 말하며 엉뚱한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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