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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가 7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모비스는 5승2패를 기록했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동부가 모비스를 뛰어넘을 태세다. 시즌 내내 선두 다툼을 벌이던 SK가 최근 5연패를 빠진 것과 비교해도 동부의 도약은 단연 돋보인다. 시즌 막판까지 선두 싸움이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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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윤호영 등 베테랑과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과 앤서니 리처드슨, 두경민 허 웅 등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주성은 이날 KGC전에서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경민은 경기 도중 골밑 어시스트를 하다 상대 수비와 부딪혀 넘어지며 발목을 다쳤지만, 4쿼터서도 출전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윤호영은 여전히 내외곽에 걸쳐 뛰어난 팀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허 웅도 게임을 거듭할수록 경기감각이 향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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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동부의 강점들이 시즌 막판으로 흐를수록 경기력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선수들의 집중력과 자신감 또한 최고조다. 이날 동부 선수들은 앞서 끝난 모비스 경기의 결과를 알고 KGC전에 임했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의지가 접전을 승리로 이끈 요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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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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