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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야나기타는 팀의 유일한 2안타를 때려내며 1대0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2일 "4번 중용 야나기타, 구도 감독 승리적중, 시범경기 백성(승리)스타트"라는 거창한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특히 4번 타순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발빠른 야나기타가 앞서 나가고, 이후 이대호가 장타를 날리면 득점이 이뤄지지만 반대의 경우 스피드가 떨어지는 이대호가 3루에 멈춰설 수도 있다는 것이 득점 극대화를 위한 타순 조정 논리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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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대로 소프트뱅크의 2015시즌 타순이 고정될까. 구도 감독은 오릭스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타순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야나기타의 경우 3번으로 갈수도, 5번으로 갈수도 있다. 개막까지 최적의 타순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더 편성 시기에 대해선 "개막 1주전이나 2주전쯤 확정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전까지는 여러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라인업 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점은 신임감독은 아키야마 전 감독과 다르다. 아키야마 전 감독은 지난해 이대호를 신뢰하며 4번만은 '언터처블'로 놔뒀다. 이점에 대해 이대호 본인도 고마움을 표한 적이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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