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33)의 4번 타순 고정은 어려울 전망이다. 이대호는 한국에선 롯데 자이언츠의 4번타자였고, 지난해에는 전경기 소프트뱅크의 4번을 지켰다. 올해 새롭게 구도 기미야스 감독이 오면서 변화조짐이 감지됐는데 서서히 현실화 되고 있다.
청백전에 이어 지난 21일 첫 시범경기 오릭스전에서 이대호는 5번 타순에 자리했다.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4번은 야나기타 유키(27)가 맡았다. 지난해 타율 3할1푼7리에 15홈런 70타점을 올린 외야수 야나기타는 정교함과 장타력, 빠른발, 클러치능력까지 갖췄다. 자체 청백전에서는 자주 4번에 섰고, 일본언론은 수차례 야나기타의 4번 가능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이날 야나기타는 팀의 유일한 2안타를 때려내며 1대0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2일 "4번 중용 야나기타, 구도 감독 승리적중, 시범경기 백성(승리)스타트"라는 거창한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특히 4번 타순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발빠른 야나기타가 앞서 나가고, 이후 이대호가 장타를 날리면 득점이 이뤄지지만 반대의 경우 스피드가 떨어지는 이대호가 3루에 멈춰설 수도 있다는 것이 득점 극대화를 위한 타순 조정 논리중 하나다.
하지만 그보다는 언제 떠날 지 알 수 없는 외국인타자보다는 자국의 젊은 선수가 4번이라는 중책을 맡길 바라는 마음도 없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대로 소프트뱅크의 2015시즌 타순이 고정될까. 구도 감독은 오릭스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타순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야나기타의 경우 3번으로 갈수도, 5번으로 갈수도 있다. 개막까지 최적의 타순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더 편성 시기에 대해선 "개막 1주전이나 2주전쯤 확정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전까지는 여러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라인업 실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점은 신임감독은 아키야마 전 감독과 다르다. 아키야마 전 감독은 지난해 이대호를 신뢰하며 4번만은 '언터처블'로 놔뒀다. 이점에 대해 이대호 본인도 고마움을 표한 적이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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